[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맥도널드가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최고경영자(CEO)를 해임했다.
 
3일(현지시간)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맥도널드 이사회가 스티브 이스터브룩(52) CEO와 익명의 직원 간 관계를 조사한 뒤 이스터브룩을 해고하기로 1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스터브룩은 직원들에게 보내는 이메일을 통해 자신이 개인 행위에 관한 회사 정책을 위반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실수였다. 회사의 가치를 고려할 때 내가 나가야 한다는 이사회 의견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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