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관광청 제공]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탐스가 지난달 1일 마리아나 관광청의 한국 대표사무소에 새롭게 선정됐다. 앞으로 탐스는 마리아나 관광청의 한국 사무소로 마리아나 관광청 대행 업무를 총괄한다.

㈜미방항운의 자회사인 탐스는 지난 2005년 설립돼 항공사, 호텔, 렌터카, 관광청등 여행 산업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고객사의 세일즈, 마케팅, 홍보 등 최적화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 및14개의 군도로 이루어진 마리아나 제도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거리의 서태평양에 위치하고 있다. 아름다운 백사장과 연중 온화한 기후로 인해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열대의 파라다이스로 알려져 있다.

뛰어난 수중 절경을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와 골프, 스카이다이빙 등 다채로운 레저활동을 비롯해 유서 깊은 관광지, 뛰어난 시설의 리조트 시설은 물론 차모로족의 역사와 이색적인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여행객에게 맞춤형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행지다.

마리아나관광청의 프리실라 이아코포(Priscilla M. Iakopo) 이사는 “탐스를 한국의 대표 사무소로 선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마리아나관광청의 제일 크고 중요한 시장이다. 앞으로 탐스와 협력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탐스의 홍찬호 사장은 금번 마리아나 관광청 선정과 함께 “탐스가 쌓아 온 39년간의 노하우를 접목해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마리아나 방문층을 다양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하며 “국내 여행사, 미디어 그리고 항공사를 비롯한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을 통해 마리아나로의 여행 수요에 있어 질적, 양적 성장을 모두 이루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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