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란, 계좌 간 직접 거래를 통해 수수료를 낮추는 결제서비스를 말한다
제로페이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 오늘(4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기자간담회 열고 제로페이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결원이 발표한 제로페이의 지난 성과는 결제실적은 올 1월 대비 일평균 건수 22배 증가했으며 금액은 28배 늘었다. 가맹점도 꾸준히 증가해 30만 개까지 늘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누적 기준 결제액은 470억 원에 달한다.

제로페이는 이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 906개의 대형 유통가맹점에 제로페이를 도입했으며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등 45,000개의 전국 5대 편의점에 제로페이를 도입했다. 또 전국 25개 고속도로 휴게소, 1100여곳의 전국 코레일 역사에도 제로페이 결제환경 구축을 완료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도입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했다고도 밝혔다. 기존 오랜 시간이 걸리던 도입 신청을 '온라인 신청→ 24시간 내 승인→ 3일 내 제로페이 QR키트 발송'으로 대폭 축소했다.

윤완수 이사장은 "스마트 결제는 기존의 결제 방식을 빠르게 대체할 것"이라며 "제로페이의 세 가지 원칙 '가맹점에 집중한다, 부가가치 창출은 참여 주체들이 한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에 따라 제로페이로 수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핀테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