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떠나기 전 마지막 작업물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30년 절친 015B(공일오비)와 윤종신이 콜라보한 리메이크곡 ‘모르는 게 많았어요’를 7일 발표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015B의 셀프리메이크 시리즈 'The Legacy(더 레거시)' 일환으로 015B가 2006년 발표한 7집 앨범 수록곡 ‘모르는 게 많았어요’를 윤종신과 함께 현재의 감성으로 새롭게 리메이크했다.

‘모르는 게 많았어요’는 헤어진 연인에게 잘못했던 일들을 후회하는 노래지만, 모르는 게 많았던 015B와 윤종신의 데뷔 초기와 젊은 날을 떠올리며 그들의 30년 우정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곡은 윤종신이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작업한 곡이다. 윤종신이 한국을 떠나기 전 보컬 녹음을 진행했고, 나머지 작업은 015B와 윤종신이 온라인으로 의견을 나누며 진행했다.

015B와 윤종신, 그들의 30년 차 케미가 돋보이는 ‘모르는 게 많았어요’는 오는 7일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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