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 법인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근)는 4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법인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보육교직원 등 1000여명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뮤지컬 ‘팥죽할머니의 지혜’를 관람했다.

뮤지컬 ‘팥죽할머니의 지혜’ 공연은 힘없는 약자들이 힘을 모아 묘안을 짜내 강자를 물리쳐 ‘협동’을 배우고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지혜를 유쾌하게 담은 공연이다.

이날 참석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들은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법을 익혔다.

아울러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꿈동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해온 ‘광명어린이집’ 등 우수보육시설 11개소의 보육교직원 11명에게 표창장도 수여했다.

이정근 전주시 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기본 규칙과 안전습관을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재밌는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규칙과 안전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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