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임실군이 올해 군정전반에 걸친 성과와 추진상황 등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실과원소장 및 읍면장을 비롯한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조회를 가졌다.

심 군수는 이날 훈시에서 “올해 임실N치즈축제는 50만여명의 관광객 유치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며 “자타가 공인하는 초대박 축제를 이뤄낸 것은 일심동체의 마음으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준 직원분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심 군수는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군정전반에 대해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겨울철이 오기 전에 미진한 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심 군수는 또한 “올해 추진해온 군정업무들을 차분히 정리하고, 계획된 사업들은 과감하고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현재 추진 중인 2020년 주요업무보고와 관련,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지향형 업무계획을 세우고, 신규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확보 전략도 철저히 세워줄 것을 강조했다.

임실군은 내년에 임실읍과 오수면의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농촌중심지 경쟁력강화, 옥정호 명품생태관광기반 구축, 성수산 산림휴양 개발, 농가소득 및 농업가치 향상 등을 주된 핵심사업으로 목표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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