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2일 고산2동 삼덕동에서 삼덕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회의원, 김동식 대구시의원, 고산2동 동장 및 협력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 경로당 탄생을 축하했다.

새로 문을 연 삼덕경로당은 부지 337㎡, 연면적 67㎡의 아늑한 공간에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주방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 현판식, 경과보고, 내빈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삼덕경로당 신축은 오랜 기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가능했으며, 특히 부지 매입에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삼덕경로당이 화기애애하고 화목한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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