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5일, 제1기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0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우수도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선진지 견학 @ 진주시 제공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선진지 견학 @ 진주시 제공

이번 견학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의 전국 최초 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성여성클럽’과 중구의 여성탐방로인 ‘반짓길’을 방문했다.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여성 일자리 사업 및 여성친화거리 조성 등 시민참여단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시에 따르면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40명으로 구성돼 여성친화도시 기본교육과 역량강화 워크숍 마쳤으며, 앞으로 우리지역 사회의 공간, 공공 서비스에 대한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김남기 단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진주시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접목하고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여성의 관점으로 시민 모두를 배려하는 ‘함께 만들고 같이 성장하는 여성친화도시 진주’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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