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사회적기업 방문…지역사회 융화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지역자활센터(센터장 노준석)가 5일, ‘산청군 이소파트너 사업’의 하나로 1인 가구 지역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산청군 이소파트너 지역문화탐방행사 단체사진 @ 산청군 제공
산청군 이소파트너 지역문화탐방행사 단체사진 @ 산청군 제공

이번 탐방은 산청군 1인가구의 지역사회 융화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문화를 깊이 있게 탐방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고, 소속감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문화탐방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선정된 남사예담촌과 실천정신을 강조한 올곧은 선비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를 방문해 지역의 역사와 정신을 배웠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직접 설립·운영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이자 산청군 예비 사회적기업인 ‘신풍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이웃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하고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치는지 몸소 확인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업 참여자와 돌봄활동가들이 함께 지역문화를 탐방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마음에 새기는 한편 이웃과의 융화를 돕기 위한 시간이었다”며 “사회적경제조직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돌봄활동가와 사업 참여자 간 유대도 강화할 수 있어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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