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부터 2020년 5월 15일까지 현장중심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해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현장중심의 철저한 산불 예방활동은 안전사고 예방(헬기, 진화대원, 주민 등)에 중점을 두고, 산불방지 역량집중으로 반복적인 산불발생 최소화, 예방활동 강화 및 조기 발견체계 구축,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통합지휘 및 헬기진화 역량강화 등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선발하여 11월1일부터 구청20명, 산원동 30명을 배치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론 및 기술 중심의 산불방지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책본부에서는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운영(5대), 산불계도 및산불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임차(1대), 예방대책으로는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책임담당구역제 실시, 화기 및 인화물질소지 입산금지,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진화대책으로 재난관리체계에 의한 산불재난지휘체계 구축, 산불 규모별 진화체계 구성, 각 부서별 진화 임무 부여, 산불감시초소 및 신고소를 운영 한다.

또한, 홍보대책으로 다양한 산불방지 홍보활동를 실시(캠페인 등)하고, 향후 산불진화장비 가동시험 및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산불예방과 감시 활동, 초기진화작업으로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히, 위험한 산불진화 현장이니 만큼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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