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과 달벗봉사단은 지난 1일 화원읍 달성군 여성문화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회원 및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직원과 지역주민들이 기증한 생활용품,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봉사단원들이 지역 재료를 사용한 떡국, 떡볶이, 순대, 부침개, 두부김치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이번 바자회는 공단과 달벗봉사단이 함께 추진한 첫 바자회다. 지역의 소외계층들을 위해 함께한 직원과 봉사단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 공단과 봉사단은 지역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주민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