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연속 정부 공모 선정 예방사업 적극 추진

[일요서울김해 이형균 기자] 경남 김해시는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국회자살예방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 복지부장관상 수상 @ 김해시 제공
국회자살예방대상 복지부장관상 수상 @ 김해시 제공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실련·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 관련 봉사활동ㆍ제도개선ㆍ연구ㆍ교육ㆍ홍보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단체(기업)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자살예방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시는 2017년~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맞춤형 자살예방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자살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을 공동체 단위의 주민 주도형 자살예방사업, 경찰․소방 등 자살예방 유관기관과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농약안전관리 캠페인,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자살예방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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