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 반려동물계열 애견미용학과 과정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9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반려견스타일리스트 경진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250여 명의 참가자들과 실제로 애견미용사로 종사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참가한 대회다. 서울호서예전 재학생들은 푸들의 규정 클립을 미용해야 하는 푸들 부분, 자유로운 본인만의 상상에서 나오는 펫살롱 프리스타일 부분, 푸들 이외의 타 견종을 규정 클립대로 미용해야 하는 그 외 순수견종 부분, 본인만의 상상의 창작 작품을 만들어 내야 하는 아트미용 부분, 미용의 꽃인 얼굴만 집중적으로 미용을 하는 얼굴컷 부분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참가 했다.

또한 서울호서예전 서정우 교수는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대회 미용 심사를 진행 하기도 했다.

수상자는 학생부 푸들 위그 부분에서 19학번 류세미, 이가현, 이수빈, 윤은서 학생이 장려상을 학생부 아트미용(팀) 부분에서 19학번 박소진, 이다경 학생이 동상을, 노비스 살롱프리스타일 부분 19학번 류지원학생이 은상을 노비스 아트미용(개인) 부분 18학번 이미혜학생이 동상을 학생부 얼굴컷 부분 19학번 류지원 학생이 은상을 19학번 류세미, 이수빈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31일에 치러진 세미나에서는 해당 학교 이민영 계열부장의 진행으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한편 해당 학교 반려동물계열은 반려동물미용(애견미용, 쇼미용, 아트미용, 애견아로마테라피), 애완동물패션창업(애완동물패션, 애완동물소품, 애완동물 샵매니저), 반려동물훈련(독스포츠, 애견훈련, 특수목적견훈련, 스타견양성), 고양이(캣스타일리스트, 캐터리, 고양이행동심리), 핸들링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실무위주의 현장교육으로 수능과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신입생 전형 모집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