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뿌연 강변북로
미세먼지로 뿌연 강변북로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수요일인 오늘(6일)은 중부와 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에 머물겠다.

6일 기상청은 “오늘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충북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번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인한 국내 발생 미세먼지에 새벽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8도, 부산 7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5도, 강릉 21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로 전망된다.

오는 7일까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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