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청소년 무료 목욕지원을 위한

[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사단법인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지부장 박연대)는 지난 5일, 위기청소년 무료 목욕지원을 위한 ‘사랑의 목욕탕 협약’을 체결했다.

5일 위기청소년 무료 목욕지원을 위한 ‘사랑의 목욕탕 협약’을 체결했다. @ 통영시 제공
5일 위기청소년 무료 목욕지원을 위한 ‘사랑의 목욕탕 협약’을 체결했다. @ 통영시 제공

사랑의 목욕탕 사업은 위기청소년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또는 보호자에게 목욕쿠폰을 발급해 목욕탕 이용지원사업으로 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는 2013년부터 매년 40~5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1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통영시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위기 청소년 가정에 목욕을 지원하게 된다.

강석주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발달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지부장이하 회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위기 청소년들의 위기탈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대 지부장은 “지역사회에 소속된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함께 해야 한다."며 "우리가 위기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목욕업중앙회 통영시지부는 긴급한 도움이 요청되는 상황에서의 긴급구조 지원을 하는 통영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서 청소년 보호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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