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02년에도 칭따오팀을 FA컵 우승으로 이끄는 등 공부하는 축구 지도자로 인정을 받고 있다. 전남의 지휘봉을 잡게된 이 감독은 이로써 지난 98년 중국 프로축구에 진출한 이후 약 6년만에 K-리그에서 다시 지도력을 발휘하게 됐다. 이 감독은 조만간 전남과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내년 시즌을 대비한 동계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전임 이회택 감독은 전남의 상임고문으로 한국축구 발전 및 유소년축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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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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