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광장시장 빈대떡, 뚝도시장 건어물, 서울약령시장 한방제품, 강동명일시장 천연염색 모자와 스카프 등 서울지역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8~9일 서울광장에서 '2019 서울전통시장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시내 20개 자치구 35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주간시장(오전 10시~오후 6시)과 야시장(오후 5~10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통시장박람회는 각 시장별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상품홍보는 물론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민들은 제로페이, 온누리상품권, 신용카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 1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추가구매 가능 쿠폰(3000원) 또는 경품이 제공된다.

서성만 서울시 노동민생정책관은 "전통시장박람회는 시민은 물론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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