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주시는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19년 전주시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된 이번 금융아카데미에는 차선호 한국거래소 부부장이 강사로 초청돼 ‘경제변수이해하기’를 주제로 최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변동에 따른 개인별 금융생활 준비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이날 금융아카데미에 이어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전주도시혁신센터 다울마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19년 제2차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조성인 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이 ‘신기술과 금융의 변화’를 주제로 실용금융강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기금운용본부 전주이전에 따른 금융중심도시로의 도약과 금융전문인력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함께 ‘금융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금융과 연기금분야의 기초 및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두루 갖춘 전문금융인력양성을 활발히 펼쳐왔다.

심규문 전주시 수소경제탄소산업과장은 “향후에도 금융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금융 관련 지식을 알리고, 금융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금융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저변을 넓혀 금융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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