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전북은행 한옥마을지점 2,3층에 도민과 고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JB문화공간”을 설립하여 오는 12일 개관식을 한다고 밝혔다.

JB문화공간은 ‘기분 좋은 문화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또 전주시민들 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북과 전주의 다채롭고
풍요로운 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역할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다.

전북은행 한옥마을 지점 건물에 자리 잡은 JB문화공간은 2층 라운지카페와 소회의실, 3층 다목적실과 음악감상실, 옥상 루프탑을 갖추고 공연과 강좌, 문화강습, 소규모 클래스 모임, 음악 및 영화감상,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11월 12일 2시 개관식과 함께 소설가 성석제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14일 황성수  의학박사의 건강특강,  16일 가수 김도향과 스윗피플의 소극장 콘서트,   23일 소통 라이브 뮤지션 ’고니밴드‘ 루프탑(JB Pop+Con)에서 버스킹 공연 더불어 11월 14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는 재즈피아니스트 김성수의 소규모 공연을 정기적으로 진행 하는 등 12월까지 다양한   강연, 공연과 이벤트로 구성된 ‘개관 기념행사’가 예정돼 있다. 

전북은행 김경진 사회공헌부장은 ”도민과 문화공간 이용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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