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6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 상황실에서 우수시책 발굴과 연구분위기 확산을 위한 ‘분임연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3월 44개의 자체 연구분임 모임을 결성, ▲수익창출 ▲원가절감 ▲기술개발 등 각 분야별 연구·학습을 실시했으며 이 중 우수한 결과물 10개가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 올랐다.

최종 심사결과 최우수분임에는 건축팀 직원들로 구성된 ‘위기탈출폴사인’ 분임의 ‘역사 외부출입구 폴사인 개선에 관한 연구’가 우수분임에는 영업팀 역무원들로 구성된 ‘불만제로’ 분임의‘고객편의시설 개선 방안 및 다각적 고객편의제공을 위한 연구’ 외 2개 분임이 올랐다.

특히 이번 분임연구 심사에서는 현장 직원들이 대거 연구진으로 참여, 교대근무로 불규칙한 일과 속에서도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좋은 실적물을 제출해 큰 격려를 받았다.

또한 많은 팀들이 2호선 시대에 대비한 시설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깊게 연구해 좋은 평을 얻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윤진보 사장은 “이번 분임연구 성과를 실제 업무현장에 적용하여 예산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 열차 안전운행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습하고 연구하는 조직 분위기 구현을 통해 최고의 우수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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