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이 쓴 우산 뒤로 세종대왕 동상이 보이고 있다. 2019.03.3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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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목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7일 기상청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새벽 중부 지방부터 맑아지겠다”며 “동해안은 대체로 오후부터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 수준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전주 8도, 광주 9도, 청주 7도, 춘천 4도, 강릉 11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 바다에서 0.5~3.5m, 서해 앞 바다는 0.5~2m로 예상된다. 남해 앞 바다는 0.5~1.5m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북은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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