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오늘(7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세안·중동 9개국이  참가하는 '제2회 스마트시티 아시아 표준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스마트시티를 위한 표준의 역할'을 슬로건으로 국가별 표준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시 황종성 총괄책임자가 '부산 에코델타시티 추진전략과 표준'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에는 정부 담당자뿐 아니라 민간 전문가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아시아 지역의 스마트시티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표준공동 연구와 국제표준화 전략을 위해 협력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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