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은 완주 책박물관서 지난 2일부터 12월 1일까지 ‘꼬마그림책 거장 3’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전시는 책박물관의 어린이 정기 교육 프로그램인 그림책 창작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창작한 그림책과 원화를 볼 수 있는 전시다.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시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는 5월부터 8월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기간동안 꼬마 그림책작가로 활동하며 각자의 개성과 감성을 담은 그림책을 완성했다.

자신이 직접 작가가 되어 표현력과 창의력을 발산하고, 예술적·문학적 소양을 기르며 책 문화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대헌 관장은 “어린이의 순수함을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며 “전시장을 찾아 아이들의 동심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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