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 백운면(면장 이기호)은 쓰레기 3NO 운동의 일환으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행위에 대한 이동감시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동감시는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백운면 전역을 이동하며 순찰하는 5명의 이동감시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기존의 임야 인접지 내 소각행위 단속 뿐만 아니라 영농폐기물인 폐비닐과 영농부산물, 쓰레기 노지 소각행위 등 계도 임무를 부여 받고 각각의 책임 관할구역에서 감시활동을 시작한다.

이기호 백운면장은 “추수가 끝난 들녘에서 영농폐기물과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면서 “영농폐기물 소각행위가 근절 될 수 있도록 이동감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이동감시원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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