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와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동작구 내 공영주차장 부지 2개소를 복합 개발하기로 합의하고 6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동작구 상도1동과  사당1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 부지에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을 위한 공공주택과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 공공주차장 등을 확충·개선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은 SH공사가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복합건물을 건설해 공영주차장 및 공공시설을 동작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동작구 복합화사업 규모는 공영주차장 총 141면, 창업지원시설 등 공공시설과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 82세대가 건설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복합화사업을 통해 노후·저이용 공공시설과 행복주택을 복합 개발하는 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서울시 공공주택 확대 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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