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일 오후 6시 창조관 지하주차장에서 창의적 역량 선보일 패션쇼 열려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 의류산업학과는 오는 9일 오후 6시, 창조관 지하1층 지하주차장에서 ‘XX-730116’을 주제로 ‘의류산업학과 패션 작품전’을 개최한다.

경남대학교 의류산업학과 ‘XX-730116’ 패션 작품전 포스터. @ 경남대학교 제공
경남대학교 의류산업학과 ‘XX-730116’ 패션 작품전 포스터. @ 경남대학교 제공

이번 패션 작품전의 주제인 ‘XX-730116’에서 ‘XX’는 ‘정해지지 않은 상상할 수 없는 그 이상’을 뜻하며, 부제목인 ‘730116’은 경남대 개교 73주년의 ‘73’과 최초를 의미하는 ‘01’, 의류산업학과 16학번의 ‘16’을 각각 나타낸다.

경남대 의류산업학과 설립 이래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작품전에는 의류산업학과 4학년 학생들이 지난 4년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준비한 작품 30여 점이 준비됐으며, 스트리트 감성과 로맨틱, 아방가르드 등 다채로운 이미지의 주제를 젊은 감성과 창의적인 역량으로 표현한 패션쇼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패션 작품전은 무료 관람으로 학생·지역 주민 모두 참석 가능 하다.

패션 작품전을 지도한 의류산업학과 권정숙 교수는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지원 아래 열리는 이번 작품전은 미래 패션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 리더로 활약할 의류산업학과 학생들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직접 모델을 섭외하고 무대를 구성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학생과 소통하고 응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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