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가야5일장(노점상) 개선방안 마련’을 주제로 관계공무원과 가야5일장 노점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야5일장 개선방안 간담회 @ 함안군 제공
가야5일장 개선방안 간담회 @ 함안군 제공

이번 간담회는 경전선 폐선부지 공원 조성사업(도심재생 창조경제권역 구축사업)으로 인한 인접 가야5일장(노점상)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보다 많은 사람이 찾는 가야 5일장을 위해 주민불편사항 해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군은 3개월간에 걸쳐 가야5일장 노점상 약 300여팀의 취급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야5일장의 6개 사례를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회의를 주재한 송달호 산업건설국장은 가야5일장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추진을 위해 노점상인들에게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은 금회 논의한 개선방안 추진사항 점검 및 기타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추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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