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항공기 운영사인 비스타젯(VistaJet)이 아시아 비즈니스 항공협회(AsBAA) 주관 Icons of Aviation Awards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운항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어워드는 전 세계 프라이빗 항공업계 모범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 어워드에서 비스타젯은 ‘최고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비스타젯은 초기에는 항공기 보유 대수가 2대에 불과한 유럽 지역 스타트업이었으나, 이제는 롱레인지 제트기 70대 이상을 운영하는 글로벌 항공 유니콘 기업으로 변신했다.
 
업계를 대표하는 혁신 기업인 비스타젯은 특히 지난해 신규 회원 수가 전년대비 31%, 글로벌 비행 시간은 25% 증가하는 등 해가 갈수록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지역은 비행시간이 26% 증가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언 무어(Ian Moore) 비스타젯 최고영업책임자는 “AsBAA의 Icons of Aviation Awards에서 4년 연속 최고 운항사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 매번 최고 수준의 기준을 적용해 원활하고 안전한 운항이 될 수 있도록 24시간 주 7일 내내 성실히 근무하는 우리 직원들의 노고가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회사가 지난해 달성한 성과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독보적 수준의 객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회사의 보유 기단에 Global 7500 항공기가 합류하면서 앞으로 업계 판도를 바꿔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스타젯의 모기업인 Vista Global Holding은 비즈니스 항공의 핵심적인 면을 모두 보장할 수 있도록 자산 축소 솔루션을 제공하며 독보적 형태로 기업 포트폴리오를 통합한 세계 최초 프라이빗 항공 생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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