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목) 오후 3시, ‘배봉산 광장 보수정비공사 준공행사’ 개최 -

- 시비 12억 원 투입…야외무대 및 관람석 리모델링, 방송장치 등 설치 -

▲7일(목), ‘배봉산 광장 보수정비사업 준공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7번째)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7일(목), ‘배봉산 광장 보수정비사업 준공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 7번째)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7일(목) 오후 3시, ‘배봉산 광장 보수정비공사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행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감사장 수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006년 조성된 배봉산 광장 및 야외무대는 시설 노후가 심해 시설에 대한 보수‧정비가 요구돼 왔다. 이에 구는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보수정비공사에 착공했으며 이달 5일 준공했다.

구는 야외무대 및 관람석(약 600석)을 리모델링 하고, 1,200㎡ 넓이의 광장 바닥을 블록으로 포장했으며 앉음벽 62m 및 방송장비를 설치했다. 또한, 회양목 등 나무 7종 5,600그루도 광장 주변에 식재했다.

특히 보수정비공사 과정에서 주민설명회와 주민의견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타 지역 모범사례 벤치마킹 등을 수차례 실시하며 주민들이 편리하게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구는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배봉산 광장을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은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배봉산 광장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펴가며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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