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형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7일, 대병면 하금리 에 위치해 있는 숲가꾸기 사업장 내에서 합천군임업후계자협의회, 합천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대병면 하금리 에 위치해 있는 숲가꾸기 사업장 내에서 ‘2019년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합천군 제공
지난 7일, 대병면 하금리 에 위치해 있는 숲가꾸기 사업장 내에서 ‘2019년 숲가꾸기 1일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 합천군 제공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합천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 및 회원과이인숙 합천군산림조합장 등 여러 산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신재순 산림과장을 비롯한 행사 참여자들은 숲가꾸기 사업이 진행 중인 잣나무 조림지에서 임내정리 1일 체험을 실시했다.

숲가꾸기를 한 나무는 일반나무보다 3배 이상 크게 자라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탄소 흡수와 고농도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커져 공익적인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숲은 녹화는 되었지만 자원으로서의 가치는 낮은 수준으로 이번 숲가꾸기 행사를 통해 숲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함을 알릴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산림 환경 조성 및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한 숲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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