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는 한 시사평론가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이재경씨(40).그는 iTV <전격 토론>의 진행자로, T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이재경의 굿모닝 서울> 앵커를 맡아 같은 시간대 모 방송의 프로그램과 함께 출근길 시사 프로그램 패권을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그는 또 80년대의 암울한 정치 현실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고, 87년 고려대학교 부총학생회장으로 ‘6월 항쟁’의 선두에 섰었고, 그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평론을 펼쳐 공중파 3사의 주요 시사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활동하는 등 ‘잘나가는’ 시사평론가로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정책특보로 활동하면서, 정 의장이 의장에 당선되자 마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의 1대1 TV 토론’, ‘불법 대선자금 국고 환수 및 전액 사회 환원’ 등 ‘도전적인 제안’을 내놓는데 ‘아이디어’를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그런 이씨가 이번 출판기념회자리를 빌려, 정치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현재 영등포 열린우리광장 대표인 이씨는 사실 작년 11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기획 특보로 활동하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17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물론 그의 꿈이 실현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현재 영등포 을 지역에는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 민주당 박금자 의원 등 두 현역 의원과 이 지역에서 재선한 민주당 김민석 전의원 등 ‘거물’ 들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오후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2층 대강당에서는 한 시사평론가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이재경씨(40).그는 iTV <전격 토론>의 진행자로, T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이재경의 굿모닝 서울> 앵커를 맡아 같은 시간대 모 방송의 프로그램과 함께 출근길 시사 프로그램 패권을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그는 또 80년대의 암울한 정치 현실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고, 87년 고려대학교 부총학생회장으로 ‘6월 항쟁’의 선두에 섰었고, 그때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 평론을 펼쳐 공중파 3사의 주요 시사 프로그램의 고정 패널로 활동하는 등 ‘잘나가는’ 시사평론가로서 자리를 굳혔다.

특히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정책특보로 활동하면서, 정 의장이 의장에 당선되자 마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와의 1대1 TV 토론’, ‘불법 대선자금 국고 환수 및 전액 사회 환원’ 등 ‘도전적인 제안’을 내놓는데 ‘아이디어’를 제공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그런 이씨가 이번 출판기념회자리를 빌려, 정치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현재 영등포 열린우리광장 대표인 이씨는 사실 작년 11월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기획 특보로 활동하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았고, 17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물론 그의 꿈이 실현될지는 두고 봐야 한다. 현재 영등포 을 지역에는 한나라당 권영세 의원, 민주당 박금자 의원 등 두 현역 의원과 이 지역에서 재선한 민주당 김민석 전의원 등 ‘거물’ 들이 출마를 선언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