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체육교육과 이혁기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경상권 체육예술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단은 지난 6일 오후 7시, 마산회원구에 위치한 경상남도교육청 지혜의 바다 도서관에서 ‘지역사회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창원여자중학교 사격부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경남대 이혁기 교수는 ‘스포츠로 알아보는 우리아이 놀이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자녀의 성장을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유쾌하게 해석해 청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명사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는 진종오 사격 국가대표와 함께 선수 생활, 올림픽 일화를 비롯해 슬럼프 극복 방법 등 다채로운 주제로 청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격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진지하면서도 애정 가득한 태도로 답변을 해 청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