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ㆍ거제ㆍ남해ㆍ부산 지역 여행 활동가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기대
- “이웃 권역 활동가와 함께하는 로컬을 넘어선 로컬이야기”

[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으로 통영ㆍ거제ㆍ남해ㆍ부산 지역의 여행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행사인 '남쪽빛 감성여행 토크시리즈 4탄'이 오는 14일 오후2시, 통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쪽빛 감성여행 토크시리즈 4탄 포스터 @ 통영시 제공
남쪽빛 감성여행 토크시리즈 4탄 포스터 @ 통영시 제공

테마여행 10선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통영,거제,남해,부산)’ PM단으로 활동하는 메타기획컨설팅에서 PM기획사업 중 하나로 진행하는 '남쪽빛 감성여행:토크시리즈'는 권역 내에서 활동하는 여행 활동가들 사이의 소통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함께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네트워크 행사로 기획됐다.

지난 10월 8일에 진행한 첫 토크시리즈는 국내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김기찬 프로젝트 디렉터가 참여하여 활동가들이 궁금해하는 크라우드펀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10월 18일, 두 번째로 진행한 토크시리즈에서는 국내 대표적인 공정여행사 착한여행의 나효우 대표가 참여해 권역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에 대해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10월 31일, 세 번째 토크시리즈는 부산 영도에서 활동하는 RTBP 얼라이언스의 김철우 대표가 지역의 가치를 중심으로 도시재생과 지역,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한 투자 유치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진행된 토크시리즈를 통해 실제 활동에 필요한 정보, 추구해야할 가치 특히 지역에서 함께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면면을 확인하고 교류하는 첫단추를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이번 11월 14일에 진행하는 토크시리즈는 이웃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만남을 통해 타지역과의 소통, 교류와 확산을 도모하자는 의미에서 ‘이웃 권역 활동가와 함께하는 로컬을 넘어선 로컬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드라마틱 강원여행 권역’에서 활동하는 속초 칠성조선소의 최윤성 대표와 ‘남도맛기행 권역’의 광주 호랑가시나무언덕 게스트하우스의 정헌기 대표가 참여해 각각 지역에서의 활동 현황과 타 지역과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 4권역 통영시 관계자는 “이러한 여행활동가들의 인적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여행활동가들의 교류와 소통이 활발해지고 이를 통해 지역 여행 활동가들의 동반성장 및 자립의 기반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며 “앞으로도 지역 여행 활동가들이 소통,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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