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남성 제원시 제수1중 학생단 장곡중 방문-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환영식․수업참여 및 참관․유학제 참여 등 중국 제수1중에서 온 국제교류 방한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1학기에 본교에서 4박 5일의 일정으로 중국 제수1중학교를 방문-학교시설물 참관․참여수업-과 제원시 일대 문화유적 탐방으로 중국에 대한 이해와 중국 학생들과의 소통을 통해 글로벌 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된 것에 대한 답방의 의미로 이뤄졌다.

첫째날, 환영식은 양측 교가 연주․ 양측 소개와 인사말 및 학교 소개로 진행되었고, 본교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방한 학생들의 공연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교를 다지는 행사의 의미를 도왔다. 참여수업으로 미술-한지공예-과 영양-김밥만들기-를 통해 우정을 다지고, 홈스테이를 통해 방한학생들이 한국 가정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 유학제에 짝꿍들과 함께 참여, 본교학생들과 소통과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급식에 신기해 했고, 특히 떡볶이와 비빔밥은 매우 인기가 많았다.

오후 어울마당 행사에 방한 학생들도 리본을 이용한 에어로빅과 민족무용으로 무대에 올라 본교 학생들과 함께 했다. 장곡중학교 학생들은 방한단에 열렬한 호응으로 마음을 보냈다.

학생들은 이 기회를 통해 국제적인 우정을 키워나가며, 더 많은 교류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고, 장광수 교장은 “창의적이고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앞으로 중국과의 국제교류를 더욱 친밀히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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