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

[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듀얼스크린 스마트폰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보기술(IT) 매체인 샘모바일은 10일(현지시각) 삼성이 미국특허청(USPTO·U.S. Patent and Trademark Office)으로부터 지난 달 듀얼스크린폰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은 화면이 접히는 폴더블폰이든 화면을 접지 않는 듀얼스크린폰이든 2020년은 새로운 스마트폰 디자인으로 모바일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번에 특허받은 제품은 수 년 전 특허출원을 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작동 방식을 반영하는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인 것으로 보인다. 특허출원 한 삼성전자의 듀얼스크린폰 스케치를 통해 MS의 듀얼스크린폰 서피스듀오와 같이 동일한 크기의 화면 두 개가 접히는 부분인 힌지(Hinge)로 연결돼 있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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