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동참해요! 사천에 거주하면 사천주소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관 입구에서 혁신담당관, 건강증진과, 사남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천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가졌다.

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관 입구에서 혁신담당관, 건강증진과, 사남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천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 사천시 제공
11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관 입구에서 혁신담당관, 건강증진과, 사남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천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 사천시 제공

이날 캠페인은 사천지역 대표 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피켓, 어깨띠, 현수막, 시 캐릭터 또록이 인형 홍보와 함께 사천시 인구증가시책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입지원 시책 홍보와 인구의 중요성,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사천에 거주하면서 아직까지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시민을 대상으로 주소이전에 동참 해 줄 것을 독려했다.

또한 지속적인 인구유입을 위해 전입세대에 대한 지원혜택 거주제한을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하고, 1인 세대부터 20만원 상당의 쓰레기봉투 지원, 출산지원금 대폭 인상 등 '사천시 인구증가시책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도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천주소 갖기’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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