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7일, ‘제9회 경남친환경농업인 대회’에서 친환경 생태농업육성의 공을 인정받아 우수시군 선정과 함께 상사업비 4000만 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제9회 경남친환경농업인 대회’에서 친환경 생태농업육성의 공을 인정받아 우수시군 선정됐다. @ 함안군 제공
지난 7일 열린 ‘제9회 경남친환경농업인 대회’에서 친환경 생태농업육성의 공을 인정받아 우수시군 선정됐다. @ 함안군 제공

군은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무농약 쌀·농산물 생산단지 지원사업, 친환경인증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증가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친환경생태농업육성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상사업비 4000만 원을 획득했다.

획득한 상사업비는 친환경농업인들과의 협의를 통해 2020년사업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생태농업대상 단체 부분에서 함안 친환경안전농산물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5000만 원을 수상했다.

함안 친환경안전농산물영농조합법인은 2011년 법인을 설립해 함안군의 친환경인증 농산물 재배 면적을 꾸준히 증가 시켜왔으며 친환경으로 생산되는 쌀 및 농산물은 계약 재배를 통해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군을 대표해 수상한 조웅제 부군수는 “친환경농업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활성화 방안마련에 더욱 힘써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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