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8일,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장, 한정현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군 주민자치위원 및 경연공연팀 등 150여명이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1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참가 @ 함안군 제공
제1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 참가 @ 함안군 제공

이번 박람회는 경상남도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주민자치’라는 슬로건아래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및 발표회,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 문화프로그램 우수작품 전시, 자치분권 주민자치 토론회 등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2018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야100인패밀리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행사의 개최를 축하했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부스는 가야읍이 ‘가야읍, 주민자치로 물들이다’란 주제로 운영하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가야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세대공감 프로그램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한편, 함안군 주민자치위원회는 10개 읍ㆍ면 203명의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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