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교사의 의견 수렴으로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지원에 시동 걸어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학교 무선망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초·중등 미래교실 운영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11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학교 무선망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초·중등 미래교실 운영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경남교육청 제공
11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학교 무선망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초·중등 미래교실 운영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경남교육청 제공

이번 사례 발표는 본청 직원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 송출에 의한 모니터 시청으로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직원까지 그 대상을 확대,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의 효과성을 공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수업 사례 내용은 구글클래스룸 활용 학생중심수업(진영고 교사 전상윤), 팀즈와 스카이프를 통한 교류 및 협업수업(김해분성고 교사 송경훈), Goole Tour Creater로 우리 마을 안전지도 만들기(김해신안초 교사 이승광)이었으며 발표자 모두 학교 무선인프라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사례를 선보였다.

경남교육청은 지식정보화 사회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생중심 수업이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 무선인프라 환경이 구축돼야 하고 교육청의 행·재정적 지원이 적극 이루어져야 한다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수학습 방법을 현장에 확산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학교 무선인프라 구축과 스마트기기 및 플랫폼 활용에 관한 교원 연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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