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주민자치 위원 등 70여명 참여, 동아리경연·우수작품 전시·홍보부스 운영 등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이 지난 8일, 고성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1회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해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및 홍보부스 등을 운영했다.

함양군 제1회 경상남도주민자치박람회 참가 @ 함양군 제공
함양군 제1회 경상남도주민자치박람회 참가 @ 함양군 제공

올해 처음 개최된 경상남도 주민자치박람회는 기존의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내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주민자치’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동아리 대회, 자치분권 주민자치 토론회, 우수사례 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함양군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소개하고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에서는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여해 난타공연을 펼쳤으며 함양읍 주민자치위에서 우수작품 전시에 서예작품을 선보였다. 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주민평생교육 확대 및 주민복지 증진’이라는 주제로 함양읍주민자치위원회 이현재 사무국장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비롯해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양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주민자체 활성화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군민들이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