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0일까지 한-베음식문화축제 11개 업체 40여종 전시·시식·판매행사, 현지 소비자 높은 관심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경남 함양군 베트남시장개척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 한-베음식문화축제 행사에 참가해 지리산 함양의 농가공식품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베트남시장개척단 지리산 함양 농식품·엑스포 홍보 @ 함양군 제공
베트남시장개척단 지리산 함양 농식품·엑스포 홍보 @ 함양군 제공

올해 11회째 열린 한-베음식문화축제는 하노이의 유명한 관광지인 호안끼엠호수 리타이또 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함양군 베트남시장개척단은 박호영 농산물유통과장을 단장으로 지산식품, 지리산마천농협, 우리가, 함양농협가공사업소, 하얀햇살, 화신영농조합법인, 인산죽염, 운림농원, 지리산홍화인, 덕유산초석잠약초농업회사법인, 함양군농식품수출진흥협회 등 11개 수출업체와 담당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한-베음식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됐으며, 축제장 내 함양부스를 확보해 11개 수출업체에서 40여종의 수출상품을 전시, 시식, 판매행사를 했다.

특히 떡볶이, 양파칩, 자색고구마음료, 삼계탕, 잡곡류, 오미자즙, 죽염류, 도라지환, 산양삼아로니아, 산양삼 젤리와 캔디 등 축제장을 찾은 많은 현지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전 품목 판매를 완료했다.

아울러 축제 행사장에서는 함양군 홍보영상과 엑스포 홍보영상이 실시간 상영됐으며, 축제 첫날인 8일 오프닝 커팅식 행사에도 참석해 함양군을 홍보하는 등 바쁜 활동을 가졌다.

박호영 시장개척단장은 “이번 축제행사 참석을 통해 지리산골 청정 함양 농산식품을 널리 홍보할 수 있었으며 축제장 내에서 내년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도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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