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센터장 조백환)는 지난 9일 전북대 의과대학에서 (사)한국크나이프협회(회장 장희정)와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크나이프 치유 프로그램의 교육 및 세미나, 국내 정착을 위한 홍보, 정책 연구 등 교류와 협력 사업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크나이프 치유 프로그램은 5개 영역인 움직임, 치유식물, 음식섭취, 삶의 질서, 물을 이용해서 혈액순환 자극과 정신적 안정으로 건강을 유지, 증진할 수 돕는다.

독일에서는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만큼 국가에서 인정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치유 프로그램이다.

조백환 센터장은 “2020년부터 크나이프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환경성 질환을 예방·관리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