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라 내 겨레’주제 다양한 클래식 음악 등 선보여

[일요서울|의왕 강의석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8일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내 나라 내 겨레’라는 주제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아리랑’,‘행복을 주는 사람’등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한,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알라딘’,‘어벤져스’등 영화 OST 등을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연주회는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1년 동안 연주회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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