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7일, 동남아 2개국(베트남, 말레이시아) 여행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팸투어단이 남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2개국(베트남, 말레이시아) 여행사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19명의 팸투어단은 지난 7일 오전 남구에 도착하여 곧장 지역 의료관광 선도기관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의료 체험을 했다.

이어 낙동강승전기념관과 앞산 8경 중 제1경으로 선정된 앞산전망대를 앞산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대구 시가지 전망에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이들은 대도시에 이렇게 좋은 경치와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앞산전망대를 가진 남구를 부러워하며, 자국에 돌아가서 대구의 앞산을 여행지로 꼭 추천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대구의 대표적인 공연예술단체들이 밀집한 대명공연거리를 찾아 난타 공연을 관람하고, 저녁에는 2018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안지랑곱창골목&앞산카페거리’를 둘러보고 남구에 소재한 숙박시설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 이튿날 다음 여행지로 떠났다.

한편, 지난 10월 25일 ~ 26일 이틀간 열린 ‘2019년 대구 할로윈 축제’ 기간 중에 국내 여행 파워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팸투어에 이어 남구의 주요 관광지와 의료관광전문 병원을 해외에 알리고자 국외 팸투어를 실시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업에 종사하는 여행전문가, 작가, 파워 블로거 등을 초청해 남구의 관광명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남구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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