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제공)
은평구청 전경 (사진=은평구 제공)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은평구(김미경 구청장)는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자치회관 운영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의 실적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6명)의 서면 평가와 모니터링단 현장 점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주민자치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활용, 자치회관 행·재정지원, 지역 자원 연계와 도농교류 실적 등이다.

구는 신사1동 자치회관 장애인 인식 개선 사업(장애 체험), 갈현1동 고리마루 마을활력소 운영, 구산동 거북마을 탐방 사업 등 지역적 특성과 지역주민 수요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 추진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1600만원을 지원 받았다.

구 관계자는 "지원금을 자치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운영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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