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8일 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종합사회복지관의 방향성 제시'를 주제로 한 ‘도봉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도봉복지포럼은 관내 복지기관 종사자, 복지업무관련 공무원, 복지활동가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종합사회복지관의 대응과 전략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상진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이후 도봉구 종합사회복지관의 방향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한 관장은 ▲복지관을 둘러싼 공공행정 컨트롤타워 모색 ▲통합사례관리 시스템 구축 ▲마을 중심의 파트너십 재조정 ▲신(新) 빈곤층에 대한 개입 실천 강화 ▲지역자산화 전략을 통한 지역중심의 지원 확대 전환 등을 통한 지역 복지력 향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기연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남기철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찾동 이후 복지관 포지셔닝), 전민주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센터장(지역혁신을 지향하는 사회조직, 지역사회복지관의 새 역할과 역량 향상), 김미혜 도봉구 복지정책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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