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진행

[일요서울ㅣ이지현 기자] 서울시민의 '당뇨병 인식개선 콘텐츠'가 서울시를 비롯해 도시 당뇨병 줄이기(CCD·Cities Changing Diabetes) 참여 국제도시에 공유·활용된다.

서울시는 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아이디어를 부탁해'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12~14일)를 통해 웹툰·동영상을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11월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로 매년 관련 단체·기관이 다양한 형태로 기념하고 있다.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된다. 동영상, 웹툰 분야 우수작 3작품에 대해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당뇨병 인식개선 공모전 출품작은 12~14일 시청 1층에서 전시된다.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다. 수상작은 공공사업에 활용된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기념식과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공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당뇨병 예방과 조기치료 중요성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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