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공과대학 산업시스템공학부 변재현 교수는 지난 8일 서울대에서 열린 대한산업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3회 ‘정헌학술대상’을 수상했다.

변재현 교수는 탁월한 연구 실적과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산업공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하고, ‘연구 환경을 고려한 연구 추진 경험과 성과 소개’를 발표해 그간 연구방향 설정과 수행방법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변재현 교수는 1988년 3월 경상대학교에 부임해 품질 분야에서 꾸준하게 연구를 수행해 1998년 대한산업공학회 백암논문상, 2000년 삼성종합기술원 특별상, 2009년 품질경영학회 네모시그마 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1997년부터 10년간 미국산업공학회지 편집위원, 2017년부터 2년간 대한산업공학회 교육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학술활동도 활발하게 수행했다.

정헌학술대상은 산업공학 분야 국내 최대 학회인 ‘대한산업공학회’에서 연구실적, 산업공학 분야 발전 기여도, 학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회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동일방직그룹(회장 서민석)의 정헌재단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