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이사 노기호) 기술담당 최고책임자(CTO) 여종기(57) 사장이 9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제8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여 사장은 EP(Engineering Plastic) 개발, 퀴놀론계 항생제 개발,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 LCD)용 편광판, 리튬이온전지 및 유기 EL 핵심소재 개발 등 석유화학 산업을 고도화시키고, 생명공학과 정보전자소재 등 첨단 신성장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이날 함께 시상된‘젊은 공학인상’은 권오경(48) 한양대 교수와 이건우(48) 서울대 교수가 수상했다. 권 교수는 평판 디스플레이 장치 및 구동기술 개발, 이 교수는 국내 CAD분야 개척자로서 3차원 CAD시스템 개발 공적을 각각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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