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익환 목사의 아들로 더 알려져 있는 문성근 열린우리당 <국민참여운동본부> 본부장은 얼마 전까지 KBS 한국방송 <인물현대사>의 진행자였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그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애초 “정치에 참여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것이다. 이것은 ‘TV와 라디오 시사 토론 프로그램 진행자는 해당 직무가 끝난 후 6개월 이내에 정치 활동을 금지한다’는 한국방송 윤리 강령 조항을 위반한 것이다. 그에 앞서 문성근 씨는 <인물현대사> 진행자를 맡을 때부터 과연 그 프로에 적합한 인물인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이 과정에서 정연주 한국방송 사장이 언론의 무차별적 공격을 받았다.

그래서 정연주 사장도 문성근 본부장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에게 뭔가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지만 현재로서는 문성근 본부장에 대해 아무런 법적 제재도 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문성근 본부장은 깨끗하게 사과했다. 물론 개인적으로 그가 준비한 변명은 있지만 시청자와 한국방송 관계자에게 무조건 용서를 빈다는 것이다. 그가 내세우는 변명거리는 그가 비록 방송법, 선거법, 한국방송 윤리강령을 직접 어기지는 않았지만 한국방송 윤리강령의 ‘정신’만은 위반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절대로 출마하지는 않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했다. 다만 방송인이라는 호구지책을 포기하면서까지 이루려 하는 정치개혁을 긴 역사적 안목에서 이해해 주기를 간곡하게 호소했다.

하지만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면서 국회본회의장에서 농성하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찾아가기도 하는 등 그의 무분별한 태도는 계속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의 ‘의도’와는 별개로 끊임없이 논란의 대상이 되는 그의 ‘처신’에 대해 그는 좀 더 신경써야 할 것이다. 고 문익환 목사의 아들로 더 알려져 있는 문성근 열린우리당 <국민참여운동본부> 본부장은 얼마 전까지 KBS 한국방송 <인물현대사>의 진행자였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그 프로그램을 그만두고 애초 “정치에 참여하지 않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것이다. 이것은 ‘TV와 라디오 시사 토론 프로그램 진행자는 해당 직무가 끝난 후 6개월 이내에 정치 활동을 금지한다’는 한국방송 윤리 강령 조항을 위반한 것이다.

그에 앞서 문성근 씨는 <인물현대사> 진행자를 맡을 때부터 과연 그 프로에 적합한 인물인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이 과정에서 정연주 한국방송 사장이 언론의 무차별적 공격을 받았다. 그래서 정연주 사장도 문성근 본부장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에게 뭔가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지만 현재로서는 문성근 본부장에 대해 아무런 법적 제재도 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문성근 본부장은 깨끗하게 사과했다. 물론 개인적으로 그가 준비한 변명은 있지만 시청자와 한국방송 관계자에게 무조건 용서를 빈다는 것이다.

그가 내세우는 변명거리는 그가 비록 방송법, 선거법, 한국방송 윤리강령을 직접 어기지는 않았지만 한국방송 윤리강령의 ‘정신’만은 위반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절대로 출마하지는 않겠다고 분명하게 약속했다. 다만 방송인이라는 호구지책을 포기하면서까지 이루려 하는 정치개혁을 긴 역사적 안목에서 이해해 주기를 간곡하게 호소했다.하지만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면서 국회본회의장에서 농성하는 열린우리당 의원들을 찾아가기도 하는 등 그의 무분별한 태도는 계속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그의 ‘의도’와는 별개로 끊임없이 논란의 대상이 되는 그의 ‘처신’에 대해 그는 좀 더 신경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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